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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30기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정보 및 후기

by 이라별 2024. 1. 24.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동물소환 닌자 배꼽 수비대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포스터

1.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정보

●감독 : 하시모토 마사카즈

●각본 : 하시모토 마사카즈

●원작 : 우스이 요시토

●장르 : 애니메이션

●개봉일 : 2023년 5월 4일 (한국기준)

●배급 : CJ ENM

●상영 시간 : 100분 (1시간40분)

●상영 등급 : 전체 관람가

●총관객 수 : 73만명

●평점 : 8.34

2.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등장인물

●신짱구네 가족(짱구, 봉미선, 신영식, 짱아, 흰둥이)

●신짱구의 친구들(철수, 유리, 훈이, 맹구)

●제갈진구네 가족(윤나르하, 대성성, 할아버지)

●그 외 닌자들

3.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줄거리

짱구 출생의 진실

신형만과 봉미선 사이에서 짱구가 태어난 지 5년. 일상을 보내고 있다가 어느 날, 수상한 여성과 5살 남자아이가 짱구 가족을 찾아가 서로의 아이가 바뀌었다며 충격적인 말을 한다. 갑작스러운 일에 짱구네 가족은 여성과 5살 남자아이를 하룻밤 재우기로 한다. 그날 밤 갑자기 의문의 닌자 군단이 짱구네 집을 습격하고 짱구와 수상한 여성을 함께 납치를 했다.

닌자 마을에는 지구의 에너지를 지키는 거대한 순금 마개 '지구의 배꼽'이 있는데, 이것을 '동물소환술(모노노케 주술)'로 지켜왔다고 한다. 만약 이 마개가 없어지면 지구는 에너지가 모조리 빠져나가 쪼그라들고 '내일'이 사라져 버린다.

하지만 마개를 지키는데 필요한 '동물소환술(모노노케 주술)'은 사용할수록 '인간성'을 잃어버려 동물로 변하게 된다.

 

한편, 떡잎마을에 남겨진 진구와 짱구 가족은 짱구를 찾으러 닌자 마을로 향하고, 세상의 중심인 '지구의 배꼽'이 빠져 지구가 붕괴될 위기에 처하는데 과연 짱구의 운명은?

 

4.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상영하는 OTT

시리즈온 : 단품 2,750원

TVING : 단품 2,750원 / 이용권 9,500원~

5. 후기 및 총평

이 영화가 애니메이션 30주년 기념맞이 작품이라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30주년 작품이라고 해서 기대하시고 보실 분들이 있을 텐데 그 기대감에 못 미칠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일반적인 짱구 극장판처럼 즐기시면 영화를 보다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짱구 극장판이 나올 때마다 보고 싶었는데, 막상 개봉되었을 때 아쉽게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남자친구도 이 영화를 보고 싶어 해서 여행 갔을 때 OTT로 결제한 후에 보게 되었습니다.

짱구 극장판은 항상 재밌었고 조금 슬프기도 한 영화라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중간마다 웃겼고 이번 영화의 주제는 가족애에 대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남자친구와 "술법! 옆구리 침!", "술법! 간지럽히기!" 하며 장난치기도 했고 서로 결혼하고 애 낳은 후에 짱구네 처럼 아이가 뒤바뀐 경우면 어떻게 할지 이야기를 했는데, 서로 키운 정이 있다고 지금 키우는 아이를 키우겠다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무래도 낳은 정보다는 키운 정이 클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입양아 같은 경우에도 내 배로 태어난 아이가 아니지만, 그 아이를 키우면서 정이 생기고 내 자식처럼 돌보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의 추천 대상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영화를 찾으시는 부모님, 아이/성인 상관없이 짱구를 좋아하면 추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질 개그가 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시는 부모님 같은 경우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나온 3D로 된 31기 짱구 극장판(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더 무비 초능력 대결전 ~날아라 수제김밥~)이 나온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재미있을 것 같고 첫 3D 짱구 극장판이다 보니 기대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도 보고 나서 후기를 남기겠습니다.

 

별점 : ★★★★★★★★☆☆ (10점 만점에 8점)

- 초반에 진구의 엄마인 나르하가 만삭인데 닌자들과의 싸움 장면에서 당황하고 저질 개그가 있어 별점을 깎았습니다.

- 옛날 유행어(개그콘서트 중 김준호와 조윤호, 홍인규가 나오는 꺾기도 - "대단하십니다람쥐~" 와 같은 것)를 사용한 게 웃겼고 그외에는 만족하고 재미있었습니다.